분야별 도서
 
그림동화
창작동화
전래/명작동화
위인동화
과학
역사문화
일반교양
학습만화
영어
경제
문학
 
0~3세
4~7세
초등1~2학년
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청소년
학부모와 선생님
 
전국지사
학원교재 구입처
 
 
 
Home >?븝옙占쎌눖占??占쏙옙占? > ?占쏙옙占?筌륅옙占쏙옙?占쏙옙占?
 
아이 러브 아메리카
 
저자 : 황금물고기 엮음, 조정희 그림
정가 : 9,000원
판매가 : 8,100원
포인트 : 405 point
발행일 : 2007-07-25
대상 : 유아,아동 ㅣ 사용 연령 :
쪽수 : 248쪽      ㅣ ISBN : 978-89-09-11112-6
수량
 
 
 
 

<아이 러브 아메리카>는 ‘옛이야기로 읽는 세계’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아메리카의 옛이야기를 한데 모았습니다. 아메리카가 세계사에 등장한 것은 유럽의 탐험가와 정복자들이 찾아와 ‘신대륙’, 혹은 ‘신세계’라고 이름 붙인 뒤부터입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는 수만 년 전부터 아시아에서 건너간 인류가 살고 있었고, 마야, 톨테카, 아스테카, 잉카 등의 독자적인 문명을 꽃피운 대륙입니다. 유럽 인들에 의해 수백 년 동안 식민 지배를 받은 슬픈 역사를 간직한 땅이지만, 오늘날에는 백인과 원주민, 메스티소, 그리고 흑인 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메리카에는 동물이나 식물로 변하는 변신 이야기, 계모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착한 딸 이야기, 온갖 역경을 헤치고 마침내 행복을 찾는 모험 이야기 등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옛 이야기를 비롯해, 식민지 시대의 슬픔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 고대의 영혼관에 크리스트 교 신앙이 더해진 이야기 등 다양하고 진기한 옛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모두 13개 나라의 옛 이야기 14편이 실려 있습니다.

캐나다의 ‘곰이 키운 아이’는 반달곰의 손에서 자란 주인공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달으면서 자신의 친어머니를 죽인 반달곰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유럽 인들이 이주를 시작하던 초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법을 찾지 못한 채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던 시대의 이야기로, 동물이나 자연을 해치지 않고 공존하는 북아메리카인디언이나 이누이트 족의 지혜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미국의 ‘신비한 백마’는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전설적인 야생마가 그 주인공입니다. 신비한 힘을 가졌다는 백마를 잡으려고 카우보이들이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백마는 보란 듯이 그들의 손아귀를 빠져 나갑니다. 백마는 백인들로부터 삶의 터전뿐만 아니라, 목숨 까지 빼앗긴 북아메리카인디언들의 한을 달래는 영웅을 상징합니다.
멕시코의 ‘백조가 된 딸’과 코스타리카의 ‘금빛머리 딸과 검은머리 딸’은 전형적인 계모형 이야기입니다. ‘백조가 된 딸’에서 계모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주인공은 착한 일을 한 덕분에 복을 받아 왕비가 되고, ‘금빛머리 딸과 검은머리 딸’에서 계모의 딸에 의해 위험에 빠졌던 주인공은 성모 마리아의 은총을 받아 왕자비가 됩니다. 여기서 금빛머리 딸은 백인을, 검은머리 딸은 원주민을 상징한 것으로, 유럽 인의 식민지 지배 역사를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쿠바의 ‘꽃나무가 되었던 아이’ 역시 계모형 이야기인데, ‘신데렐라’나 ‘콩쥐팥쥐’와 같이 잘 알려진 계모형 이야기와는 달리, 딸이 아니라 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봉건 체제의 붕괴를 상징해 대체로 무기력한 인물로 다뤄지던 아버지가 이 이야기에서는 아들의 목숨을 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중요한 존재로 다뤄집니다.
베네수엘라의 ‘마이착과 세 가지 선물’은 살아가는 데 있어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줍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마이착이 뜻밖에 신비한 선물을 받았다가 다 잃어버린 뒤, 여행을 떠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 훌륭한 젊은이가 되어 돌아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콜롬비아의 ‘호수 속으로 들어간 소년’은 가족을 위해 희생한 소년이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고 행복한 삶을 맞이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정의 보살핌을 받고, 동물들의 도움으로 신비한 능력을 얻고, 무시무시한 뱀으로부터 한 나라를 구하고, 또다른 나라의 독재자를 물리치기까지 소년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만화 영화 ‘엘도라도’의 배경이 된 치브차 족의 이야기로, 황금을 찾으려고 침략한 에스파냐 군대에 의해 멸망한 치브차 족의 염원이 서려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섬으로 돌아온 코끼리거북’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코끼리거북에 얽힌 이야기로, 태양신과 요정이 등장하는 신화이면서 동물들이 의인화된 우화입니다. 코끼리거북은 느리다는 이유로 섬에서 쫓겨났지만, 결국 다른 동물들이 잘못을 깨달아 다시 섬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페루의 ‘미게르 와야파 이야기’는 고대의 영혼관에 크리스트 교 신앙이 더해진 케추아 족의 이야기로, 독특한 사후 세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악한 일만 하다 죽은 사람은 시신이 전혀 썩지 않고, 영혼 역시 하늘로 가지 못한 채 세상을 떠돌게 되는데, 죗값을 치르려면 잘못을 깨닫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어야만 합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미게르 와야파 역시 죽은 뒤에 잘못을 깨닫고 죗값을 치른 뒤, 성 야곱의 은총으로 다시 태어나 착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브라질의 ‘마누엘 왕자'는 거인으로 태어난 브라질의 ‘마누엘 왕자'는 거인으로 태어난 왕자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지나치게 먹성이 좋아 왕궁에서 쫓겨난 왕자는 모험을 통해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갑니다. ‘황금의 어머니'는 골드러시 시대의 이야기로, 노예처럼 부림을 당하던 원주민은 숲의 정령의 보살핌을 받아 목숨을 건지고,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악한 일을 서슴지 않았던 백인은 벌을 받습니다.
칠레의 ‘첼베의 딸'은 칠레 원주민인 아라우카노 족 특유의 신앙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악한 존재로 등장하는 화산의 신, 첼베는 많은 목숨을 앗아 가는 화산에 대한 원망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첼베를 물리치는 원주민 청년은 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영웅으로 그려집니다.
파라과이의 ‘달의 여신이 준 선물'은 남아메리카 곳곳에서 즐겨 마시고 있는 마테 차의 유래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외톨이로 살고 있던 한 가족이 달의 여신의 도움으로 마테나무를 얻게 되고, 친절과 평화의 상징인 마테 차 덕분에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게 됩니다. 오늘날 남아메리카에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대화를 나눌 때 꼭 필요한 마테 차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병사 판'은 이 나라의 대표적인 옛 이야기로, 판은 민중을 대표하는 인정 넘친 인물로 그려집니다. 신은 민중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판에게 욕심 내지 않고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 과정에 토속 신앙에 바탕을 둔 재생과 부활 의식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아이 러브 아메리카>는 편안한 입말체의 글과 이야기의 특색을 잘 살린 그림이 신비롭고 환상이 가득한 옛 이야기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책으로,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멀게만 느껴지던 아메리카를 같은 생각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구촌 마을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